박정아 기자
등록 :
2020-05-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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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 vs “진짜 늦은 것”

평균 기대수명이 82.7세에 이르며 코앞으로 다가온 듯한 100세 시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대부분 직장인은 점차 나이를 먹어가는 것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직장인 2,376명을 대상으로 한 벼룩시장구인구직의 설문 결과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우선 이들에게 점점 많아지는 나이가 무게로 느껴지기 시작하는 전환점은 평균 34.6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러한 부담의 배경에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데 나이 제한이 있다(64.3%)는 인식이 깔려 있었는데요. 이들이 생각하는 도전 가능한 나이의 마지노선은 평균 40.1세, 여성은 이보다 낮은 39.6세에 불과했습니다.

실제로 나이 때문에 도전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는 이들도 10명 중 7명(68.9%)으로 상당히 많았습니다. 나이 탓에 포기해야 했던 일로는 편입·대학원 등 학업(28.6%)과 이직(24.6%)이 가장 많이 꼽혔는데요.

마지노선 나이를 넘긴 직장인에게 이러한 도전이 어려웠던 이유, 무엇보다 실패했을 때 회복이 어렵다(31.2%)는 데 많은 이들이 공감했습니다. 이어 포기해야 할 게 많다, 기회를 얻기 어렵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지요.

응답자들은 도전이 특히 어려운 시기도 지목했는데요. 첫 번째는 자녀 출생 후(48.7%)가 꼽혔고, 이어 결혼 후(18.5%), 직장에서 자리 잡은 후(15.3%), 경제적 독립 후(9.6%), 취업 후(7.9%)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주위에는 마지노선을 넘긴 도전이 종종 포착되는데요. 이에 대해 직장인들은 용기 있어 보인다(63.8%)며 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무모해 보인다(7.2%)는 등의 부정적 답변도 일부 나왔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고전 명언도 가치관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늦었다고 생각하면 진짜 늦은 것’이라는 정반대의 의미로 풀이되기도 하는데요.

당신에게 나이와 도전이 갖는 의미는 둘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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