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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인 기자
등록 :
2020-04-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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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카드뉴스]배달 알바가 뽑은 최악의 민폐 손님 ‘벨 눌렀는데…’

코로나19로 더 바빠진 직종들이 있습니다. 배달업종도 그중 하나, 아르바이트생도 부쩍 증가했습니다.

집안에 있는 시간은 늘고, 외식은 어렵고… 배달 알바생들의 역할은 점점 커지는 중인데요.

단, 알바를 괴롭게 만드는 민폐 고객도 여전하다는 사실. 알바몬이 배달 알바생 593명에게 물어본 결과, 85%는 민폐 손님 때문에 고생을 해봤다고 답했습니다.

대체 어떤 유형의 손님들일까요? 5위부터 살펴봅니다.

◇ 5위 반납 시 쓰레기를 버리는 손님 18.2% = 배달 알바생의 일은 음식을 배달하고 경우에 따라 빈 그릇을 수거하는 것입니다. 쓰레기를 빈 그릇에 버린 당신, 인성도 같이 버린 셈!

◇ 4위 개인 심부름을 시키는 손님 22.6% = ‘어차피 오늘 길인데 담배 한 갑만…’을 시전하는 손님, 메뉴에 담배는 없고 ‘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는 있습니다.

◇ 3위 조금만 늦어도 항의부터 하는 손님 26.8% = 예정시간보다 단 몇 분만 늦어도 배달원한테 꼭 ‘버럭’해야 하는 분들 있는데요. 그런 재촉이 교통사고를 유발한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 2위 반말하고 하대하는 손님 38.8% = 언제 봤다고 반말을 할까요. 직업에 귀천은 모르겠고, 2위 손님 사례를 보니 인격에 귀천이 있다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 1위 벨 누르고 전화해도 묵묵부답인 손님 44.8% = 주문 후 이렇게 모른 척하면 알바생은 옴짝달싹할 수가 없습니다. 해당 영업장은 물론, 다른 소비자한테까지 피해를 끼치는 ‘잠수 타기’가 1위.

1위 유형은 최근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일명 ‘공동현관 치킨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배달원 잘못인 양 글을 올린 한 소비자가 정작 연락 불통 상태, 즉 민폐 고객이었다는 것.

배달 알바생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곱절로 만드는 민폐 손님(놈) 목록. 어떤가요, 잘 보셨나요?

아주 짧은 만남이라도 남을 속상하게 만드는 언행은 하지 않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상식이겠지요?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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