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코로나19 사태 인문학적 고찰” 재난인문학 강좌 진행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7일부터 5월 19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개최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를 인문학적으로 고찰하는 강좌가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조선대 HK+사업단)은 4월 7일부터 5월 19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조선대학교 본관 2층 2178 강의실에서 ‘감염병과 현대인의 삶’을 주제로 제3회 재난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은 지난해부터 '동아시아 재난의 기억, 서사, 치유-재난인문학의 정립'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주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연구자 및 일반시민 대상 재난인문학 강좌, 포럼,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재난인문학 강좌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해 무수한 피해를 낳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의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이해를 토대로 우리의 삶과 문화, 역사에 미친 감염병의 영향, 그에 대한 기록과 인류의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강에서는 예병일 연세대학교 교수가 ‘인류문화로서의 감염병과 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4월 7일 강의한다. 2강은 4월 21일에 ‘한국 근현대 감염병의 역사와 사회상’을 중심으로 박윤재 경희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3강은 4월 28일 최은경 경북대학교 교수가 ‘감염병의 역사와 신종 감염병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5월 19일에는 김탁환 소설가가 ‘감염병,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된 사람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좌를 이끈다.

사업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강좌를 내부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강좌를 동영상 자료로 제작해 일반인들에게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희숙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전 인류가 누구도 예외일 수가 없이 재난공동체의 일원이 된 상황에서, 이번 재난인문학강좌는 우리가 찾아야 할 새로운 삶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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