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남 기자
등록 :
2020-04-03 17:04

[인천시]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강화 석모도·동검도에 수돗물 공급 개시 外

강화 석모대교

인천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서지역(삼산면 석모도, 길상면 동검도)의 배수관 부설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수질검사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물 공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도서지역(삼산면 석모도, 길상면 동검도)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 상수도관 53.35km 매설을 완료했다.

그동안 도서지역(삼산면 석모도, 길상면 동검도)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먹는 물이 부족했으나 이번 상수도 공급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공중위생을 향상시키고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수 상수도사업본부강화수도사업소장은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상수도(수돗물) 공급문제를 해결했다”며 “도서지역(1,355세대 2,523명) 식수난 해소와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인천 제조업체 80%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피해"

인천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8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와 자금 경색 등 기업 경영상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14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업체의 79%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활동에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다.

이들 피해업체의 31.1%는 '내수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를 호소했고 '수출 감소'(16.8%), '자금 경색'(14.3%), '중국산 부품 및 자재 조달 어려움'(14%) 등을 구체적인 피해로 꼽았다.

피해업체의 42.6%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10∼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매출이 30∼50%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 업체도 24.3%에 달했다.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위기감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외환위기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가 더 크다고 응답한 업체가 42.3%이고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비교해도 코로나19 피해가 더 심각하다고 응답한 업체가 48.9%였다.

과거 발생한 전염병(메르스·사스)과 비교할 때 코로나19 피해가 더 크다는 업체는 69.2%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금융·세제지원'(35.1%)과 '세무조사 등 기업조사 유예'(19.3%)를 꼽았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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