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자리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총 73만1,905㎡ 규모로 조성된다.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개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업종 추가도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원 대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함께 총 103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1월 계룡건설과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계룡건설은 공사 및 분양, 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골자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올 상반기 각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민관 합동 개발방식의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4월 중 착공이 계획돼있으며,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사전 청약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 및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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