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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일부터 뉴스 댓글 이력 전면 공개···악플 방지 차원

네이버, 내일부터 뉴스 댓글 이력 전면 공개···악플 방지 차원

등록 2020.03.18 09:50

이어진

  기자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악성 댓글을 막기 위해 이용자들이 뉴스 기사에 쓴 댓글 이력을 전면 공개한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 댓글을 작성한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의 목록이 19일부터 전면 공개된다. 그간 이용자들이 네이버 뉴스 댓글 이력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지만 19일부터는 전면 공개된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된다. 최근 30일 동안 받은 공감 비율, 본인이 최근 삭제한 댓글 비율도 표출된다.

네이버는 댓글 이력 공개 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 7일 이후부터 뉴스에 댓글을 달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회원 가입 이후 짧은 기간 댓글 활동을 한 뒤 아이디를 해지하거나 휴면 아이디로 전환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또 회원 정보에 이용자가 등록한 별명과 프로필 사진을 댓글 모음 페이지에도 뜨게 하기로 했다.

이밖에 특정 사용자의 댓글을 차단하는 기능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악성 댓글을 걸러내는 기능도 곧 도입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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