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합뉴스가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화권 이외 지역의 모든 매장을 오는 27일까지 2주간 폐쇄한다고 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회적 거리를 최대한 늘리고 (인구) 밀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화권 외 애플 매장 직원들은 원격근무를 하게 된다.
애플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50만대에도 못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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