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기흥점이 온다···‘흥’나는 온 가족 체험형 매장

오는 12일 정식 오픈···디지털 솔루션·체험형 매장에 중점

사진=연합뉴스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12일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매장인 이케아 기흥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5일 이케아는 공식 오픈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케아 기흥점의 매장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이케아 기흥점은 온·오프라인 쇼핑이 가능한 멀티채널 전환 후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으로 고객 쇼핑 편의성에 집중했다.

특히 이케아 홈퍼닝싱을 풍푸한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과 체험 공간을 매장 곳곳에 선보였다.

또한 100여 차례의 가정 방문을 통해 현지 고객들이 느끼는 집에서의 니즈, 개선하고자 하는 점, 꿈꾸는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홈퍼니싱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데 초첨을 뒀다.

이케아 기흥점의 주요 타깃 고객층은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으로 수납에 대한 개선 의지가 높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와 수납 솔루션을 선보인다.

더불어 홈퍼니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홈퍼니싱 코치’가 매장 곳곳에서 다양한 홈퍼니싱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케아 기흥점은 홈퍼니싱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가진 5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이들과 함께 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38세로 65%는 여성이며 62%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다. 가치 중심의 기업인 이케아는 모든 직원이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와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은 “드디어 기흥점을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고객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1만 여 개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과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흥’ 나는 집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기흥점은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체 영업장 면적은 4만9809㎡로이며 기존 이케아 광명점, 고양점과 동일하게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