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2020년 신입직원 공채···서류접수 26일까지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가 2020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이며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신협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협은 지원자의 직무역량에 집중하고자 연령, 학력, 전공뿐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없앴다.

또한 일반직군은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를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현장 밀착형 전문가로 육성하기로 했다.

지역 할당은 희망지역별로 전형을 진행해 지역 연고자(해당 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를 채용하는 방법이다.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지만 순환 근무 시 연고지를 중심으로 배치된다.

IT직군 전형에선 IT개발·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정보처리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박영현 신협중앙회 인력개발팀장은 “2020년 신협중앙회 인재 선발의 원칙은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내년 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가올 100년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