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원하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취업 준비 전용 공간이다. 이곳은 언제나 열려 있어 시간과 관계없이 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취업 관련 정보는 물론,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높여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공사를 진행해 바닥과 조명을 새롭게 했다.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한 터치스크린과 정보검색용 테이블 8개를 놓았고 취업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도 배치했다.
또 인재개발팀, 대학일자리센터, 현장실습팀 등 진로‧취업준비 관련 부서가 같은 층에 모여 있어 실시간으로 문의사항 상담이 가능하다.
오는 25일부터 ‘모닝커피 in JOB담소 오픈상담’을 운영해 기존에 상담예약이 힘들었던 학생들이 예약 없이도 가볍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웅희 인하인재개발원장은 “스스로 취업 정보를 찾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환경 조성 등 취업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구축됐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인 취업 준비 자세를 키우고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장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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