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합뉴스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 강원 영동은 초속 12∼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영동 남부와 경상 동해안의 경우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5∼30m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까지 5mm 안팎, 강원 산지엔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다.
아울러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6.0m, 남해 앞바다 0.5∼6.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2.0∼7.0m, 서해 1.0∼3.0m, 남해 2.0∼7.0m다.
기상청 측은 이번 주말 등산객과 여행객은 강풍과 너울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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