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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기자
등록 :
2019-08-14 17:46

한양증권, 2분기에도 호실적…2009년 이후 최대 실적

한양증권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억원) 대비 52.8% 증가했다. 지난 분기(42억원)에 비해서도 40%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번 호실적 배경에는 투자은행(IB)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합류한 투자금융본부와 기존 조직을 재정비해 지난해보다 152% 급증한 173억원(이하 순영업수익 기준)의 수익을 냈다. 자산운용부문도 같은 기간 53% 증가한 172억원을 기록, IB부문과 함께 한양증권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파생상품 운용의 경우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철저한 리스크관리, 신규 부서의 영입에 따른 파생상품운용수익의 증가로 전년도 2분기(약 5억원) 대비 25여억원(증가율 498%)으로 수익이 급증, 호실적을 실현했다.

채권부문 역시 금리 변동성 장세에서도 효율적인 운용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억원의 수익이 늘었고 PI 부문 등에서 견조한 수익을 올리면서 자산운용 부문의 실적을 견인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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