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서한, 주상복합 하이엔드 브랜드 ‘서한포레스트’ 론칭

달구벌대로 2호선 만촌역·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2개 단지 8월중 공개

서한이 새로 론칭한 주상복합 하이엔드 브랜드, '서한포레스트' BI(사진제공=서한)

서한(대표이사 조종수)이 주상복합 하이엔드브랜드로 ‘서한포레스트’를 론칭하고, 8월 만촌역과 청라언덕역 인근에 분양하는 주상복합 단지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서한은 일반아파트단지에는 기존의 ‘서한이다음’을, 주상복합단지에는 ‘서한포레스트’를 구분해 사용하기로 했다.

주거문화의 첨단화에 따라, 현대건설 ‘디에이치’를 비롯해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대림산업 ‘아크로’, 호반건설 ‘써밋’ 등 대형건설사들도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하이엔드브랜드를 앞다투어 선보이며 치열한 브랜드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주거환경이 검증된 입지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조경, 마감재, 설계 등 상품에서도 더욱 공을 들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한포레스트’는 ‘현대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휴식을 위한(For Rest)집’에서 출발했다. 또한, ‘숲(forest)’과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며 ‘편안한 쉼과 가장 친근한 공간’이라는 ‘집의 본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서한 관계자는, “향후 서한이 건설하는 주상복합단지가 단순한 첨단건축물을 넘어, 최신건축기술과 숲과 자연을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완성한다는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으며, 현대인의 삶이 디지털화·첨단화될수록 가장 자연적이고 가장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자의 정신적 욕구를 함께 수용했다.”고 밝혔다.

BI(Brand Identity)도 차별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메인컬러는 자연을 상장하는 그린으로 선택했다. 디자인은 나무를 형상화한 비쥬얼 포인트를 사이에 두고 ‘FOR’와 ‘REST’를 마주보게 배열함으로써 자연과 함께 하는 듯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강조했다.

2002년 런칭한 ‘서한 이다음’은 ‘다음세대를 위한 아파트’로 그동안 아파트와 주상복합 구분 없이 사용해 왔다.

‘서한 이다음’은 IMF이후 서한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6,400억 원)을 기록하며 대구건설업계 매출1위를 차지하기까지 수년간 완판신화를 이끌어오며 전국적인 프리미엄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서한은 최근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라이프트렌드에 맞춘 주거문화를 제공하고, 고객 눈높이에 부합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연초부터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착수, 6개월에 걸쳐 ‘서한포레스트’를 탄생시켰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투시도(사진제공=서한)

서한은 새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내세워 대구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건설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자부심과 업그레이드된 생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한 김민석 본부장은 “한층 높아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기업과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면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대의 주거문화를 이끄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은 새 브랜드 첫 프로젝트로,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와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2개 단지 8월 중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연내 중구 대봉동 경대병원역 인근, 2호선 반월당역 인근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대구 중심거리인 달구벌대로에 ‘서한포레스트’시대를 열어간다는 포부다.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투시도(사진제공=서한)

만촌동 10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반경 1km안에 대구가 선망하는 초·중·고교를 다 품은, 수성구에서도 가장 핫한 학세권이면서 동시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과 200m 떨어진 초역세권으로 대구엄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구 동산동 5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구.신남역)이 200여m거리,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600여m거리에 위치한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도심생활 인프라가 완벽한데다 대신동-남산동-동산동으로 이어지는 대구 최중심 프리미엄 브랜드타운 대열에 나란히 서게 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준비 중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