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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감성의 아이콘에서 ‘名品’ 중형 세단으로

[NW시승기]르노삼성 SM6, 감성의 아이콘에서 ‘名品’ 중형 세단으로

등록 2019.07.15 09:39

윤경현

  기자

24년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위상최신 파워트레인 강력한 드라이빙감각적인 디자인·과감한 색상·합리적인 가격까지3년 무이자·7년/14만킬로 보증···품질의 자신감

SM6 외관은 독창적이고 개성이 강하다. 낮고 넓은 차체는 SM6 특유의 안정된 주행과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충분하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SM6 외관은 독창적이고 개성이 강하다. 낮고 넓은 차체는 SM6 특유의 안정된 주행과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충분하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SM6가 감성의 아이콘에서 새로운 명품 중형 세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르노삼성 SM시리즈는 지난 1995년 출범부터 현재까지 약 24년 동안 국내 대표 중형 세단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공식 출시한 SM6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최신 파워트레인으로 강력한 드라이빙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감각적인 디자인, 과감한 색상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하면서 소비자가 꼽는 중형 세단이다.

SM6 외관은 독창적이고 개성이 강하다. 낮고 넓은 차체는 SM6 특유의 안정된 주행과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충분하다. △전장 4850㎜ △전폭 1870㎜ △전고 1460㎜으로 특히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2810㎜이다.

동급 경쟁 차종인 기존 쏘나타(2805㎜)와 비교 우위를 점한다. SM6는 간결하면서 임팩트 있는 전면 디자인은 입체성이 강조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쾌적한 실내 넓은 실내공간 확보는 필수다. 운전자 및 동승자의 감성을 이끌어 내기 충분하다. 간결하면서도 시인성이 높은 계기판과 센터페시아는 SM6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량과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보여주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기존 동급 경쟁 모델과 차별화를 둔다.윈드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5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계기판과 대시보드 하단 라인의 앰비언트 라이팅 시스템, 8.7인치 대형 사이즈의 S-LINK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은 고급감과 감성미가 조화를 이룬다. 

센터페시아의 버튼은 운전자의 사용이 용이하다. 더욱이 이오나이저 기능은 수입차 또는 준대형 및 대형 세단에 작용되는 옵션이지만 르노삼성은 세심한 고객 편의주의를 내세워 미세먼지나 세균 등 유해물질을 제거해 고객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M6 가솔린 모델의 상품성에 탁월한 연비가 주는 경제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2.0 GDI 엔진을 탑재한 2.0 GDe 모델은 독일 게트락사 첨단 7단 DCT와의 최적의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주행 중 정숙성은 남다르다. 다양한 흡음재를 적용해 고속주행에서도 동승자와의 대화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풍절음이나 노면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다. SM6 여러 가지 장점 가운데 정숙성에 공을 들인 것이 틀림없다. 

트렁크 공간도 SM6의 강점이다. 571리터 용량의 트렁크는 활용도가 높다. 골프백 4개를 한 번에 실을 수 있고 또 트렁크 바닥을 열면 여분의 타이어를 넣는 공간에 숨겨진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르노삼성은 품질의 자신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3년 무이자 할부와 7년 14만킬로 보증 연장을 통해 SM6를 고려한 고객에게 문턱을 낮췄다. SM6 2019년형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2060만~3210만원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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