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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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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타리클럽 창립 81주년 기념행사 가져

작년 한해 기부금 40,000불 돌파
지금까지 7억원 이상 재단기부해 장학생 300명 선발

대구 최초의 로타리클럽인 대구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로타리클럽)

대구로타리클럽 제 65대 송백 조두석 회장((주)애드메이저 대표이사)이 창립 81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로타리클럽)

대구 최초의 로타리클럽인 대구로타리클럽이 지난 24일 라온제나호텔 5층 에떼르넬홀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로타리클럽 3700지구 조만현 총재를 비롯해 1지역클럽과 자(子)클럽 회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로타리클럽 81주년 기념식을 겸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 66대 회장에 취임한 영진 최덕환((주) 건축사사무소 신정건축 대표이사)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다함께 참여하는 봉사를 통해 즐거운 로타리를 만들자”며 “81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영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회원들의 열정을 믿고 하는 일마다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로타리클럽은 작년 한 해에만 전회원이 RFSM기부에 참여하면서 재단기부 40,000불을 넘겼고, 한국장학재단에도 3,000만원을 비롯하여 지역의 불우이웃단체에 성금전달과 매달 무료급식 봉사 등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해왔다.

아울러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020만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하였고, 창립 81주년을 기념해 당일에도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 루도비꼬집’과 ‘사회복지법인 인제요양원’에 각 10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1938년, 우리말조차 자유롭게 쓸 수 없었던 시절에 대구 최초로 창립된 대구로타리클럽은 1927년 경성클럽, 1935년 부산로타리클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창립된 로타리클럽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봉사의 역사는 무려 80년이다.

역사가 오랜 만큼 8명의 3700지구 총재를 배출하고, 3700지구 총 100여개 클럽 중 15개 클럽을 만들어내며 대구지역 로타리클럽의 모(母)클럽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로타리 재단을 통해 104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8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별도의 자체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 183명, 총 1억2000만원을 지원,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공헌해왔다.

7명의 고액기부자를 비롯하여 총 207명의 ‘폴 해리슨 펠로우’를 배출하였고, 총 7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1938년 창립회원 28명으로 시작한 대구로타리클럽은 1940년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해체되는 위기를 겪지만 1953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난민 수용, 고아원 등 전후 복구사업을 민간차원에서 보다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재건하게 된다.

1963년, 아시아 최초로 인터렉트 클럽을 조직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 했고, 70~80년대에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화에 앞장서기도 했으며 2008년에는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1억원 봉사탑을 수상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 각지의 실업 직업인들이 모여 만든 각 로타리클럽의 국제적인 연합단체로, 자진하여 인도적인 봉사에 이바지할 것과 모든 직업에 있어서 높은 도덕적 수준을 지킬 것을 장려하여 세계적인 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대구전역과 경북일부가 속하는 ‘3700지구’에는 100여개 클럽에 3,300여명의 회원들이 각 클럽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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