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예비창업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지원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이어 ‘2019 예비창업패키지’사업까지 선정돼 8억 4천만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을 하게 됐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창업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평균4500만원)과 창업교육, 전담 멘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예비창업패키지 일반 1차를 통해 600명을 선발하고, 이번에 진행되는 일반 2차를 통해 6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우수한 청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기존의 선정평가 방법을 보완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이 선정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질의응답 중심의 발표평가로 창업자의 역량을 최대한 파악한다.

또한 창업기업들이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월 1회 이상 운영한다.

이런 보완된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지재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1:1로 매칭된 전담멘토가 창업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일반2차 예비창업자 신청은 6월 24일 18시까지 K-startup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을 해야 한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