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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일요트 타고 천사대교와 바다정원 ‘한눈에’

신안군, 세일요트 타고 천사대교와 바다정원 ‘한눈에’

등록 2019.05.28 15:06

노상래

  기자

28일부터 암태 오도선착장에서 천사대교~당사도 운항

신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55피트 급 쌍동선 형태의 세일요트. 44명이 탈 수 있다. (사진=신안군)신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55피트 급 쌍동선 형태의 세일요트. 44명이 탈 수 있다. (사진=신안군)

신안군이 오는 28일부터 암태 오도선착장에서 세일요트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태 오도선착장은 천사대교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다리가 개통된 이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주요 코스는 암태 오도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사대교와 당사도를 운항하며 다도해 바다정원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운항시간은 1시간이다. 1항차 10:00, 2항차 11:30, 3항차 14:00, 4항차 15:30, 5항차 17:00, 6항차 20:00로 주야간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20,000원, 청소년‧군인 1만7,500원, 어린이‧노인 1만5,000원으로 10명 이상 단체는 10% 할인된다.

세일요트는 44명이 탈 수 있는 55피트 급 쌍동선 형태로 군이 지자체 최초로 상품을 출시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천사대교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사업장을 압해도에서 암태도로 옮겼다” 며 “요트 투어 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야경투어 등 독특한 상품도 개발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트관광을 전담할 요트관광주식회사설립을 추진 중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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