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프로젝트협의회는 ‘경북 과학산업 5대 권역 전략프로젝트’, ‘2030 신(新)경북형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정책방향과 지자체-지역연구기관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전략회의를 통해 과학‧산업 분야에 대한 두 가지 프로젝트를 구상해 왔으며 지속가능한 핵삼산업의 키워드 선정, 시군 권역별 순회를 통한 사업설명 및 건의사항 수렴,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전체적인 윤곽을 확정했다.
특히, 시군 권역별 순회 시 군단위 자치단체의 과학‧산업 과제 발굴의 어려움과 아이디어를 지원해 줄 컨설팅 기관과의 연계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연구기관과 자치단체의 관심사업 매칭으로 지역 산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철강, IT, 전자 등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신산업 출현은 지연되고 있어 새로운 동력산업의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두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산업의 새로운 전략 틀 마련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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