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하철 최초로 승강장에 설치된 디지털 수족관은 도시철도 이용 환승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수족관은 물고기, 먹이, 청소, 물갈이가 필요없는 첨단 IT 신기술이 접목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수족관은 다양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친환경 이미지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변경만으로 손쉽게 물고기의 종류와 어항의 환경을 바꿀 수 있다.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잠깐의 대기시간 동안 수족관을 관람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자연체험 및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중호 사장은 “실제 수족관과 똑같은 시각효과를 주는 디지털 수족관이 고객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휴식과 정서 안정의 공간’ 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고객이 행복한 인천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