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18일부터 20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40∼100㎜, 전남과 경상도 20∼60㎜(일부 100㎜ 이상), 충청도와 전북 10∼40㎜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아침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강원도는 이날 아침부터 20일 낮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에도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1㎞ 내외로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모든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제주도 모든 해상과 서해·남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dw038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