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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손 333억···5분기 만에 적자폭 줄어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손 333억···5분기 만에 적자폭 줄어

등록 2019.04.29 16:19

김정훈

  기자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손 333억···5분기 만에 적자폭 줄어 기사의 사진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33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분기별 적자는 이어졌으나 4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작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은 145억원(30.3%) 줄었다. 특히 전분기(영업적자 1337억원) 대비 1000억원 이상 개선돼 적자 증가세는 5분기 만에 꺾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분기별 영업적자 폭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7억원(17.5%)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026억원으로 72.4%(-595억원)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 이후에는 매출 규모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2017년 하반기 이후 증가한 상선 수주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 되면서 더욱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연초 공시한 2019년 매출 7조1000억원은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작년 하반기 이후 시작된 선가 상승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손익개선 효과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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