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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등록 :
2019-04-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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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stock&톡]스튜디오드래곤, ‘아스달 연대기’ 방영 앞뒀지만 주가 ‘주춤’

1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하회 예상…흥행은 아쉬워
하반기 3개 텐트폴 드라마 집중…상저하고 모습 기대

올해 상반기 TV 드라마 중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스달 연대기’가 오는 6월 방영을 앞두고 있지만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대비 0.54% 하락한 9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초대비 2.09% 뛴 수치로 올해 들어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8만원 후반에서 9만원 초반대에 머무르며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내려잡고 있다.

2월 DB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데 이어 3월 한화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메리츠종금증권도 13만원에서 11만3000원으로 각각 각각 14.29%, 13.08% 내려잡았다.

4월에도 유안타증권이 11만1000원에서 11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소폭 조정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도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 같은 목표주가 하향은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 주요 실적 반영사항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판매매출의 40%, ‘남자친구’ 판매매출의 50%,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넷플릭스향 판매매출 등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1분기 매출액 895억, 영업이익 112억원을 거둬 시장기대치를 15%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편당 제작비가 모두 증가하며 편성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성장이 예상되나 흥행작 부재로 판매매출은 정체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년동기에 준하는 12%대 영업이익률로 선방이 예상되나 이익 성장폭은 매출증가율에 못 미치는 수준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KB증권도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1분기 매출액 936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거둬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0.9%, 11.0%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1분기 텐트폴 드라마(제작자본 거액 투입으로 흥행 가능성이 확실한 작품)인 화유기 방영에 따른 기저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은 지속되나 평균 제작비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수익성은 감소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수익성 부진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6.0%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대비 10.4% 늘어난 1033억원, 영업이익은 7.7% 줄어든 10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은 증가하나 수익성은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아시달연대기가 4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나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돼 시즌1의 수익성은 BEP(손익분기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내 규제 방향성이 여전히 모호한 점도 우려되는 부분으로 꼽힌다. 증가하는 제작비를 감안했을 때 넷플릭스향 판권판매와 오리지널 제작을 통한 이익 창출에는 한계가 있어 넷플릭스 이상의 거대한 시장인 중국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중국 OTT 기업들과 자체IP를 활용한 드라마 2편의 공동제작을 논의 중”이라며 “3년만의 중국향 사업 재개여부가 2019년 주가흐름의 최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를 잠복기를 잘 버티면 하반기에는 확실한 활동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라인업 패턴은 작년보다도 훨씬 극명한 상저하고를 보인다는 전망이다. 작년 대비 올해 늘어나는 프로젝트 5개가 모두 하반기에 배정돼 있다. 작품 5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2편, 지상파 2편, 한중합작 1편이 포함됐다.

외형뿐만 아니라 흥행 측면에서도 3분기 아스달 연대기와 호텔 델루나, 4분기 박지은 작가 신작 등 3편의 초대형 작품이 대기 중이다.

특히 아스달 연대기는 6월 중 반영될 예정으로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 시도하는 대규모 시즌제 드라마로 시즌 1보다는 시즌 2가 반영되는 내년부터 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것으로 판단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 초로 예상되는 아스달 연대기 반영되기까지 주가는 다소 지루할 수 있겠으나 하반기 3개 텐트폴 드라마가 집중돼 있기에 이를 앞두고 선제적인 매수 관점이 지속적으로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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