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원로음악인을 위한 음악회 가져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3월 15일과 3월 22일 오후 7시30분에 ‘수성아트피아 원로음악인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원로음악인이 총 출동하는 보기드믄 공연으로, 많은 음악인들이 공연을 빛내주기 위해 동행할 예정이다.

3월 15일 공연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송장옥, 임우상, 김정길, 순천제일대 교수를 역임한 테너 정기진, 광주교육대 교수를 역임한 테너 박채옥, 국립창원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한기, 대구교육대 명예교수이자 대구문화예술회관 초대 전문인 관장을 역임한 바리톤 남세진, 대구교육대 교수로 재직 중인 황정복, 대구예술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백낙원이 출연한다.

그리고 원로음악인을 위해 클라리네티스트 김헌일이 함께한다. 이들은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 오페라 '아프리카의 여인', '라트라비아타'의 아리아와 슈레브르트의 가곡, 원로작곡가들의 창작가곡 등을 연주한다.

3월 22일 공연은 영남대 명예교수인 피아니스트 이의원, 국립안동대 명예교수인 메조소프라노 김희영, 대신대 교수를 역임한 작곡가 이인식,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인 바리톤 전성환, 경북대 명예교수인 작곡가 정희치, 계명대 명예교수인 테너 유충열,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작곡가 우종억,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피아니스트 이성원이 출연한다.

이날은 원로음악가를 위해 소프라노 유소영, 트럼페티스트 안톤 마르코프가 출연한다. 이들은 한국가곡 그리운 금강산, 내 마음, 이별의 노래와 원로 작곡가들의 창작가곡,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