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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계열사, 내달 주총 ‘슈퍼주총일’ 피할 듯

삼성 전자계열사, 내달 주총 ‘슈퍼주총일’ 피할 듯

등록 2019.02.24 10:26

김정훈

  기자

그래픽=뉴스웨이DB그래픽=뉴스웨이DB

삼성전자가 기업들 상당수의 주주총회 날짜가 집중되는 ‘슈퍼주총’을 피해 내달 20일께 정기 주주총회를 열 전망이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SDI와 삼성전기 등 다른 전자 계열사들과 함께 오는 3월 20일에 정기 주총을 개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는 이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총 개최일을 내달 20일로 공고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정기주총 소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재작년에는 3월 24일, 지난해는 3월 23일이 주총을 열었다.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다음달 27일이 ‘슈퍼주총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짜에 220곳 이상의 상장사 주총 일정이 몰려있다.

삼성전자가 이 날짜를 피해 주총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액면분할 이후 늘어난 소액주주들의 주주권 보장 방안의 일환이란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장소나 주총 참여 방식 등에서 소액주주의 주주권을 보장할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목이 쏠리는 전자투표 도입 가능성은 올해는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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