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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구청 3번 방문할 기업민원 ‘원스톱’ 처리

광산구, 구청 3번 방문할 기업민원 ‘원스톱’ 처리

등록 2019.01.28 14:21

강기운

  기자

2월부터 ‘기업민원 부르미 9301’ 서비스 실시

광산구, 구청 3번 방문할 기업민원 ‘원스톱’ 처리 기사의 사진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다음 달부터 평동산단 광산구 기업현장민원실에서 기업이 부르면 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업민원 부르미(ME) 9301’ 서비스를 시행한다.

민선7기 광산구는 구정목표를 ‘일·사람·돈이 몰리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평동종합비지니스센터에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를 개소해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아가 이달에는 같은 건물에 ‘기업현장민원실’을 설치, 공장설립 신고와 입주계약 상담 등 업체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류를 자부담으로 작성해 관할 지자체에 직접 제출하는 등 다양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감수해야 했다. 광산구의 부르미 9301 서비스는 거꾸로 광산구가 기업체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기업현장민원실의 상담 민원이 지난해 동월 대비 1.5배 이상으로 늘어나자 새로운 서비스로 이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광산구는 구청에(9), 세 번 방문할 민원을(3), 원스톱으로(0), 한 번에(1) 처리한다는 의미로 서비스 이름과 전화번호를 9301로 정했다.

기업민원인들의 호응으로 1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광산구는, 2월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기업이 962-9301로 전화하면 구에서 찾아가 입주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기업경영 애로를 청취해 구 관련 부서에 건의하는 등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함께 기업활동에 요긴한 정부 지원정책과 자금 등 정보도 안내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산업단지 입주부터 영업 활동까지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기업이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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