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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경산 하양지구’ 분양 주목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경산 하양지구’ 분양 주목

등록 2018.10.11 13:36

강정영

  기자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우미린 12일 동시공개, 17일 1순위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사진제공=호반건설)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사진제공=호반건설)

경산 하양지구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예정) 새로운 역세권으로, 경산지식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부각되는 가운데, 호반건설과 우미건설이 경북 경산시 하양지구 A1블록 ‘호반 베르디움’과, A2블록 ‘우미린’ 아파트 분양을 위한 견본주택을 12일 동시 개관한다.

A1블록의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 84㎡A 321가구, 84㎡B 169가구, 98㎡ 165가구 총 6개동 655가구로 조성되며, A2블록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A460가구, 84㎡B 91가구, 101㎡174가구, 113㎡ 12가구, 총 6개동 737가구로 구성된다.

경산 하양지구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양지리, 도리리, 금락리 일원에 48만여㎡의 규모로 약 5,000여 가구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이 공급된다. 수용인구 약 1만 1,800여명 규모로 지구내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문화사회복지시설,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주유소, 종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예정)이 개통되면 대구도심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져, 향후 역세권 신흥주거지의 가치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달성군 죽곡지구를 생각해보면, 역세권 이전과 이후의 부동산 가치의 변화는 예상하는 그 이상이 될 수 있다”며, “ 하양지구는 신시가지 조성 초기 프리미엄과 역세권으로 변화하는 하양의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경산 하양지구는 경산지식산업단지와 조성중인 경산4 일반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배후주거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경산4 일반산업단지는 1만20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로 하양지구가 관심 받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 5000여가구 규모의 신시가지가 대구가톨릭대학교옆 하양 중심지에 들어서, 하양주민은 물론 경산, 영천, 대구 등 인근 도시에서의 문의가 많다”며, “대학, 산업단지 등이 인접하고 대구도심 접근성 좋은 역세권 신흥 주거지로 향후 가치상승의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조용하고 쾌적한 교육도시로 정평난 하양의 중심자리에 들어서는 하양지구는 단지 인근에 하주초교가 확장 예정이며,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및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조산천, 공원용지, 장군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하양시외버스터미널, 하양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호반베르디움 분양담당자는 “전 가구 4Bay 구조,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독서실, 탁구장, 카페테리아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무인택배 시스템, 홈 IoT 플랫폼 및 AI시스템(IoT 가전제품 별도 구입 및 IoT 서비스 이용시 별도 이용료 발생) 등 하양에 없던 첨단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은 1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하며, 24일 당첨자발표에 따라 11월 5일~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번지에 준비 중이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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