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전장, LED 품질고집 해외서도 통했다

전시회마다 바이어 극찬, 지속적인 상담 이어져

정복전장 권한나 과장이 외국 바이어들과 제품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복전장)

충전식 LED 투광등, 비상등, 산업등을 제조 판매하는 정복전장은 최근 전시회에서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극찬을 받았다.

바이어는 1년 전 중국제품으로 공장 LED작업등을 설치하였는데, 1년 만에 충전이 되지 않고 A/S도 원활하지 않아 전체를 교체해야할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값이 좀 비싸더라도 품질 좋은 한국산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적합한 제품을 찾고 있던 중이었으며, 정복전장 'CAPRO(카프로)' 제품력을 확인하고 극찬했다.

몽골의 한 광산사업가는 금년 들어 정복전장과 몇 차례 상담을 하였으며, 최근 경산시 진량에 있는 정복전장 본사 공장을 답사했다.

그는 몽골에서 5000여개의 광산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광산작업으로 인해 더러워진 물을 깨끗하게 하는 물세척약품을 구하러 한국박람회에 왔다가 정복전장을 만났다.

전기 작업이 어려운 광산작업장의 특성상 정복전장 ‘CAPRO(카프로)’ 제품은 그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었고 그는 ‘CAPRO(카프로)’의 제품력에 반했다. 가볍고, 작고, 오래가고, 밝고. 그가 원하는 걸 다 갖추었다면서 공장견학 후 몽골도입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중국 바이어는 “중국에서도 태양광 충전식 LED제품은 비싸다. 하지만 같은 가격대라도 한국산 제품은 품질이 훨씬 좋다”며, “정복전장 ‘CAPRO(카프로)’는 가격대가 동급 중국산 가격대보다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 밝기와 디자인 등 제품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정복전장 권영옥 대표이사는 “초창기에 저렴한 가격 때문에 중국산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한 번 써본 고객들이 다시 품질 좋은 한국산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제 태양광 충전식 친환경 LED제품의 시장은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된 만큼, 원가절감의 기술을 개발해 중국산 가격으로 고품질 한국산제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복전장은 최근 관련 전시회 및 박람회에서 다양한 고객층과 전 세계 바이어들과의 만남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국적, 세계적으로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고 있다.

정복전장은 10월5일부터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대구레저위크’에 참가해 레저활동에 유익한 충전식 랜턴, 충전식 투광등, 태양광 비상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대구레저위크’는 골프엑스포, 낚시엑스포, 등산엑스포, 캠핑엑스포 등 4개의 엑스포를 한 곳에 모았다.

워라벨, 힐링생활이 확산되면서 이제 레저는 일상이 되었고, 행사도 해마다 발전해 각 분야별 전시회, 상담, 할인판매, 현장체험, 각종 이벤트, 무상점검, 레슨 등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2만 여명의 방문객을 예상하는 ‘2018대구레저위크’에 정복전장은 낚시엑스포 F-18부스에 자리한다.

정복전장은 이어 10월17일~19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 KOAA쇼에 참가하며, 11월14일~17일에는 대구 EXCO에서 열리는 PASTS 쇼에, 내년 3월 13일~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에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