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우수편집위원상 수상

- 최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주치의로 참여해 금메달 획득에도 기여

이준영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우수편집위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준영 교수는 과거 대한골절학회 우수논문상,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우수 및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우수편집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족부 및 족관절 분야에 대표적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종골 골절 고정 나사용 유도 금속판’이라는 수술 기구를 고안, 특허 등록을 통해 수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환자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이준영 교수는 2007년 스포츠 의학 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농구와 미식축구로 유명한 미국 듀크대학(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 스포츠클리닉 연수를 통해 국내 족부 및 족관절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2011년 광주FC프로축구팀 주치의로 위촉된 이 교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2012년 킹스컵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치의로 발탁되었고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서 활약하며 현지에서 태극전사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진료 분야 외 스포츠 의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