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도 규제위기, 북구·달서구 도심분양 관심

북구 ‘대구역 한라하우센트 센텀’, 달서구 ‘신본리 동서프라임S‘ 17일 동시오픈

'신본리 동서프라임S' 항공조감도(사진제공=동서개발)

대구시 중구가 빠르면 이달 말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대구 분양시장은 북구, 달서구 등으로 도심아파트 분양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다 갖춘 도심 한가운데 실속타입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과 ‘신본리 동서프라임S’가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657-3,4번지에 들어서는 ‘신본리 동서프라임S’는 지하2층~20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64세대, 오피스텔 8세대 총 72세대를 공급한다.

성서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등의 직주근접요지로 남대구IC, 달구벌대로, 앞산순환도로 등 어디로든 빠르게 통하는 쾌속교통망을 갖추었으며, 덕인초, 새본리중, 대건고, 효성여고 등 학교와 학원가 및 본리도서관 등 교육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전통시장 및 관공서 의료시설 등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앞산, 두류공원, 학산공원, 본리어린이공원 등도 가까이 누린다.

관계자는 "인접한 현대백조타운 재건축 사업의 후광효과로, 소규모 단지이지만 대규모단지 프리미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안방과 거실의 시스템에어컨, 주방 3구인덕션 등 다양한 무상옵션으로 가성비를 높여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539-1번지에 17일 오픈할 예정이다.

북구 칠성동 2가 302-14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은 규제는 피하고 프리미엄은 누리는 대구중심 핫플레이스로 부각하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역세권에 선호도 높은 침산생활권의 시작점으로 실수요자의 입지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시내중심 동성로가 인접하고 단지 인근 1km이내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롯데백화점, 번개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메가박스, 삼성창조경제캠퍼스 등의 문화시설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

최고 36층, 전용 84㎡ 256세대, 오피스텔 32실 등 총 288세대로 구성되었으며, 똑똑한 인공지능의 IoT스마트홈시스템, 최고 36층 와이드뷰 조망, 지진에도 안전한 내진설계 1등급을 갖추었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태평로1가 11에 17일 공개한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