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농업생명공학연구단 소개, 특강, 현판식, 종합실험실 및 실험용 농업생명공학작물 재배시설 방문 등으로 진행한다.
경북대 박순기 교수는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농업생명공학연구단’ 단장으로 선정됐다. 연구단장은 모든 과제의 기획·평가·관리 등을 총괄한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주도권을 가지고 독점하고 있는 세계종자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을 진행 중이다.
농업생명공학연구단은 농촌진흥청의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으로 연간 82억원씩 3년간 총 246억원을 지원받아 ▷고부가 산업소재 생산용 생명공학작물 연구 ▷기술력 확보 및 미래 대비 육종소재용 유용 생명공학작물 연구 ▷해외시장 조기진출 및 미래지향형 글로벌 생명공학작물 개발 ▷생명공학작물 안전성 향상 관리 및 소통 강화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박순기 농업생명공학연구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대응 생명공학작물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우리나라 농업의 한계를 극복해 글로벌 생명공학종자 개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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