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시의원은 투표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 개헌을 통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서울시예산 32조, 교육청예산 10조, 각종 기금 등 총 44조의 막대한 예산을 다루는 서울시의회 의원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정책보좌관 개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의원 선출에서 재적의원 10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투표 결과, 재적 과반 이상의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
김 대표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대표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대 후보인 의원님과 선배·동료 의원님의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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