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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신화랑, 해군사관학교 견학

청도신화랑, 해군사관학교 견학

등록 2018.06.02 21:55

강정영

  기자

5월 31일 청도신화랑단이 호국정신 계승 교육기관인 해군사관학교를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5월 31일 청도신화랑단이 호국정신 계승 교육기관인 해군사관학교를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

(재)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5월 31일 청도신화랑단과 인솔교사 등 240명이 호국정신 계승 교육기관인 해군사관학교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청도신화랑단은 이날,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 및 해병대 학사장교 임관식을 하루 앞두고 임관식과 똑같이 실시하는 리허설을 관람했다. 1시간가량 거행된 임관식 예행연습에서는 해군 및 해병대의 강인함과 패기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연병장에는 예비 장교와 사관생도들이 한데 어울려 절도있게 분열을 하며 관람객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기도 했다.

연병장 앞 해상에는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는 잠수함, 서예 유성룡함, 수륙양용 장갑차 등이 정박해 그 위용을 드러내었고, 해군 해상작전 헬기의 축하비행 및 낙하시범은 눈을 뗄 수 없는 광경이었다.

청도신화랑단은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의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2015년 출범한 청도군의 청소년 단체이다.

이들은 매년 1박 2일 캠프 및 학교 자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화랑정신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송만근 사무국장은 “지역 청소년단체인 청도신화랑단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화랑의 후예로서, 해군장교들과 같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 되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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