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인천 남구청장 후보 “문화예술 삶터 조성으로 생활문화 꽃 피우겠다”

9일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작은극장 돌체’를 방문해 박상숙 대표를 비롯한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인천 남구청장 후보는 9일 문학동에 위치한 ‘작은극장 돌체’를 방문해 박상숙 대표를 비롯한 배우들과 문화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누고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문화가 꽃필수록 지역 분위기 역시 만개한다”며 “남구지역의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예술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적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해 생활문화를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구는 다양하게 축적된 미디어 역량이 있지만 그것을 활용할 공간과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남구를 문화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기존 지역의 방송시설이 한데 모인 미디어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인천뮤지엄파크’ 건립시점에 맞춰 미디어파크(가칭) 조성, 문화예술인·구민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운영, 참여중심의 시민문화 활성화, 문화시설기반 예술 서비스 확대,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 창작 지원 등을 남구의 문화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