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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B 사장 “1등 유무선 플랫폼 추진···B tv 경쟁력 강화”

[신년사]이형희 SKB 사장 “1등 유무선 플랫폼 추진···B tv 경쟁력 강화”

등록 2018.01.02 15:34

김승민

  기자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자사 IPTV인 B tv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자사 IPTV인 B tv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자사 IPTV인 B tv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형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 1등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 추진을 가속화하려면 남다른 각오와 준비가 요구된다”며 “핵심 플랫폼인 B tv의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올해 경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하고 편리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유통구조 혁신도 지속하며 홈앤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홈과 기업고객을 고수익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이형희 사장은 밝혔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oksusu)’와 SK스토아 등 신규 사업의 성장 본격화도 거론됐다. 이형희 사장은 모바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옥수수의 수익모델(BM)을 견고히 다져 국내 대표 프리미엄 OTT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SK스토아에 대해선 “핵심역량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운영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홈앤서비스는 다양한 생활가치 중심의 사업을 육성해 그룹 내 홈서비스의 허브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기업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진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BM 창출을 통해 성장 정체를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이형희 사장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주문했다. 이형희 사장은 “그룹 내 미디어 사업의 주체로서 조직 간 벽을 뛰어 넘는 협업과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며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와 SK스토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협력 체계 강화는 물론 그룹 내 ‘ICT 패밀리 회사’인 SK텔레콤, SK플래닛 등 관계사 간 보다 활발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외 구성원 각자가 보다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일하는 문화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형희 사장은 “기존 사업의 가치를 향상하고 신규 사업의 성장을 본격화해 1등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ICT 혁신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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