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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외형 확대‧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제2의 도약 기반 마련”

[신년사]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외형 확대‧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제2의 도약 기반 마련”

등록 2018.01.02 09:48

장가람

  기자

IBK투자증권이 새해를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사진-IBK투자증권 제공)IBK투자증권이 새해를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사진-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이 새해를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2일 이영규 IBK투자증권 대표는 “올해는 IBK투자증권이 설립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 2008년 자본금 3000억원으로 출발한 신설 회사가 10년 만에 자기자본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6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꿈을 키우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성과에 만족하며 안주하기에는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이 멀다”며 “초대형 IB의 출범에 대비해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강구하는 동시에, 업계 유일의 공기업 계열 증권회사로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외형기반 확대와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마련,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자”며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함께 가야 한다는 원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유관 협회·단체를 비롯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지역 특성화 대학을 대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앞장서자”고 언급했다.

이어 “중소기업인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1, 2위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주변을 살피되 소처럼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식사도 잊을 정도로 노력한다는 뜻의 ‘호시우행(虎視牛行)’과 ‘발분망식(發憤忘食)’”이라며 “스스로 호시우행, 발분망식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자”고 피력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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