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0억원, 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늘어나고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투어 35억원, ENT 7억원, 쇼핑 2억원이며 도서는 16억원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어부문은 프로모션 규모를 줄여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ENT부문은 지난해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에도 공연 비수기로 이익 기여도가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쇼핑·도서부문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어부문 항공권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직판 패키지 성장도 예상보다 더뎌 여행업체로서 투자매력 제고까지 당분기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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