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피해아동 생활 시설 그룹홈 주거환경, 편의시설 지원5월부터 11월까지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편의시설 순차적 지원
피해아동 그룹홈이란 기존 대규모 양육 시설과 달리 최대 7명의 학대 피해 아동들이 일반 가정집에서 생활하며,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LH 전북본부의 이번 학대 피해아동 그룹홈 지원 사업은 전북의 아동학대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아 학대받는 아동의 비율이 많고, 이로 인해 그룹홈 생활아동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LH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그룹홈에 직접 방문하여 환경개선 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판단하며, 그룹홈 8곳을 선정 후 5월〜11월까지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편의시설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H 전북지역본부 김완희 본부장은 “학대받은 아이들이 가족이나 친인척의 보호가 어려울 때 그룹홈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LH는 국민 주거복지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책임감을 갖고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도 따뜻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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