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삼성 측은 “국정농단 의혹이 터진 뒤 최순실에 추가 우회지원을 한바 없으며 (명마)‘블라디미르’ 구입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삼성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에도 30억원의 명마 지원을 논의했으며 말 중개상을 통해 지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삼성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만 최씨의 지원을 부탁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의 독대에서 승마 지원에 대해 언급한 것 외에 최순실 등 특정인을 거론해 지원을 요청한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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