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숲세상 만들기 협의회 개최

경관숲· 소득숲·힐링숲 만들기 등 주민참여숲 설명회도

보성군이 7일 ‘보성숲세상 만들기’ 제2기 협의회 및 주민참여숲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7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숲세상 만들기’ 제2기 협의회 및 주민참여숲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성숲세상 만들기’사업은 관내 자투리 유휴공간에 나무를 심어 경관숲· 소득숲·힐링숲을 조성하여 군민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쉼터를 제공하고 임업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참여숲 사회단체 대표 19명, 숲속의전남협의회 정은조 회장, 보성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의 전남’과 ‘보성숲세상’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또, 보성숲세상 추진협의회 위원 17명도 위촉했다.

협의회 2기 신임 윤동호 회장은 “지역 곳곳에 나무를 심어 ‘힐링숲·경관숲·소득숲’을 만들며, 후손에게 꿈의 숲과 희망의 숲을 물려 주자”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지난해 10월 주민참여숲 공모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임업후계자협회 등 19개 단체에서 오는 3월부터 일제히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지역에 어울리는 경관을 조성하고, 주민쉼터 조성 및 소득수종 식재를 통하여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