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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친환경 벌채제도 교육 실시

보성군, 친환경 벌채제도 교육 실시

등록 2017.02.01 16:39

오영주

  기자

벌채관련 종사자 대상 친환경벌채 기준 설정

보성군이 31일 벌채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채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보성군이 31일 벌채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채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이 지난달 31일 입목벌채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산림생태계 보전과 경관유지를 위해 벌채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채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벌채제도는 큰 나무를 모두베기 할 때 1ha당 50본 이상 군상으로 남겨놓으면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벌거숭이 산이 일시에 드러나지 않으므로 산림생태계와 경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동안 벌채방법은 대면적 나무베기로 인한 경관훼손, 토사유출, 야생동물의 서식처 훼손,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날 교육은 벌채관련 종사자에게 친환경 벌채가 왜 필요한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벌채 시 애로사항과 현장 적용 시 문제점을 토의하여 가장 합리적인 친환경벌채 기준을 설정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생산의 안정성 확보를 통하여 산주의 수익도 올리면서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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