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내정자는 케이블TV 도입 초기부터 이 산업에 몸담고 있었고, 2005년 태광그룹 티브로드 수원방송 이사로 입사 후 티브로드 보도제작 총괄임원 등을 거쳤다. 또 태광그룹 내 콘텐츠 부문을 맡아 10년간 20배 이상 성장시켰다.
강 내정자는 "태광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방송통신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보다 높이겠다"며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운영 효율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걸 맞는 지속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11월 9일 오전 11시 더 프라자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강신웅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다음 달 중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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