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 인천 20℃

  • 백령 17℃

  • 춘천 21℃

  • 강릉 27℃

  • 청주 22℃

  • 수원 21℃

  • 안동 22℃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3℃

  • 전주 22℃

  • 광주 23℃

  • 목포 20℃

  • 여수 21℃

  • 대구 25℃

  • 울산 24℃

  • 창원 24℃

  • 부산 24℃

  • 제주 22℃

계명대서 의료통역 통번역 토크 콘서트 열린다

계명대서 의료통역 통번역 토크 콘서트 열린다

등록 2016.10.18 09:04

홍석천

  기자

계명대 대학원 통번역학과에서 의료통역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통번역 토크 콘서트: 의료 통역의 현재와 미래'를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에 계명대 성서캠퍼스 영암관 들메실(358호)에서 개최한다.

계명대 통번역학과 이지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인 방교영 보건복지부 의료통역 전문 과정 러시아어 책임교수가 청중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정부는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힘입어 헬스케어 코디네이터와 의료통역사를 미래 유망 직종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의 의료통역사 인증제도 실시와 더불어 국내에서 국제 의료 인증을 받는 병원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계명대서 의료통역 통번역 토크 콘서트 열린다 기사의 사진

특히 메디시티 건설을 진행 중인 대구에서 의료 통역사의 미래는 훨씬 밝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렇게 증가하는 의료통역사 수요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기회를 갖는다.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G20 정상회의에서 동시통역을 다수 수행하고, 보건부 의료통역 산업의 탄생부터 의료통역사 양성 계획에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한국 의료통업 산업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방교영 교수가 실제 경험과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외국어를 전공하는 학부생이나 대학원생, 그리고 간호학과, 보건학과 등 예비 의료종사자, 관광경영학 등 관광 관련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지역 유일의 통번역학과인 계명대학교 대학원 통번역학과는 매학기 한 번, 1년에 두 차례씩 통번역 토크 콘서트를 열어 통번역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통번역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사투리와 영어 통번역을 주제로 1회 토크 콘서트를 연 이후, 외국어 MC에 관한 2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토크 콘서트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계명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는 무료로 가능하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naver.com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