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부문에 출전한 최현규 학생은 '치킨 갈라틴'으로, 곽세동 학생은 ‘푸아그라를 곁들인 소 안심구이’로 다양한 표현성을 보여줘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혜진, 김동관 학생은 9첩반상부문에서 금상을, 유태연, 황태정 학생은 죽상부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라이브 부문에서는 이윤정 학생 외 4명은 ‘단호박 퓨레를 곁들인 허브삼겹살 구이’로 특산물의 특징을 잘 살려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김혜진 외 4명은 ‘닭가슴살 수비드’로 닭가슴살의 부드러움을 잘 살려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영창 학생 외 4명은 은상을 수상했다.
장상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은 "권위있는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지도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및 직무교육의 성과”라며 “한 달간을 매일 새벽 시간까지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는‘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국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개 부문 36개 종목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naver.com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newsroad@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