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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분양현장 속으로]‘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등록 2016.07.22 15:46

서승범

  기자

다산 인기 증명···평일불구 인파 몰려교육·교통·설계 삼박자 두루갖춘 단지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수도권 부동산시장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다산신도시가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2일 오픈 당일 방문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모델하우스는 다산신도시의 분양시장 열기를 대변하듯 평일 오전임에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으며, 내부는 유니트·상담석·모형도 할 것 없이 내방객들로 가득 찼다.

유승종합건설 측은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에 수요자들이 몰린 이유에 대해 지하철이 가까운 진건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인 데다 다산신도시 내 마지막 중대형 물량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전용 84~109㎡ 총 31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가장 크기가 큰 109㎡타입이 144가구로 주력평형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타입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다산신도시 내에서 중대형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을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남양주에 거주한다는 A씨(여. 42)는 “다른 타입보다 평당 분양가도 저렴한 데다 크기 차이도 얼마 안 나서 91㎡타입 아니면 109㎡타입을 보고 있다”며 “당첨이 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청약은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입지도 이 단지의 강점으로 꼽혔다. 다산신도시 내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C-1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왕숙천과 약 10만여㎡의 수변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또 20분 내에 잠실로 이동할 수 있는 다산역(가칭. 2022년 개통 예정)을 도보 3분권에 이용할 수 있다. 중앙선 도농역과도 인접하다.

이 외 2025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간고속도로를 비롯해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의 접근성도 좋다. 중심상업시설도 인근 부지에 들어서 예정이며, 초등학교도 단지와 인접해 개교할 예정이다.

상품도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층고를 타아파트보다 10cm 더 높여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전가구 4베이에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조성되며, 주민 친목도모를 위한 독서카페, 주민카페, 주민회의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의정부에 거주한다는 B씨(남. 38)는 “지하철 이용도 편리한 데다 집이 넓게 보여 좋다”며 “안방 뒤에 알파룸 형식으로 서재를 주는 것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층 6개 동 전용 84~109㎡ 총 316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0만원이다. 중도금 이자후불제(60%)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계약은 8~10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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