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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6-04-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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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카드뉴스] ‘장애인의 날’에 보는 ICT, 한계를 지우다





















최근 국내 한 통신사의 광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았던 한 청각장애인이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보다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인데요.

이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은 장애인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찾는 데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YES! 이 점자 스마트 워치는 문자 메시지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점자로 표시해줍니다. 이에 화면을 볼 수 없어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시각장애인에게 갈 길을 알려주는 마법 같은 신발도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이 신발에는 각종 센서 및 GPS가 장착, 진동을 통해 사용자가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가야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기기들도 있습니다. 수화를 음성이나 글자로 변환시켜주는 통역 태블릿이 있는가 하면, 상대방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화면에 보여주는 스마트 안경도 있지요.

손이나 신체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이들에게는 안구 마우스가 큰 도움이 됩니다. 안구 마우스는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마우스의 조작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작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몸에 장착하면 팔이나 다리의 기능을 대신해주는 외골격 로봇(웨어러블 로봇)의 개발 및 상용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영화 속 아이언맨 슈트도 멋 훗날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ICT 기기들, 정말 놀랍지요? 하지만 장애인을 향한 우리의 인식 수준은 과학기술의 발달 속도에 비하면 한참 더딘 것이 현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ICT 발달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아울러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 또한 깊고 넓어지기를 바라봅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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