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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등록 :
2016-03-02 09:28

예상 못한 ‘육룡’ 독수…유아인 “이것이었구나, 내 떨림과 불안 정체가”

사진=SBS '육룡이나르샤' 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불안감을 느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이방원(유아인 분)이 향해 관직에서 사퇴하고 권력을 내려놓는 독수를 뒀다.

이날 이방원은 사건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자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방원은 불길한 예감 속에서 아버지 이성계를 찾아 나섰다. 이성계는 숨을 거둔 신덕왕후를 위해 절을 짓겠다며 한양을 떠난 상태. 이방원은 이숙번(차용학 분)으로부터 전달받은 장소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 곳에 이성계는 없었다.

같은 시각 이성계는 정도전과 만나고 있었다. 정도전은 요동정벌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방원은 정도전이 사병을 혁파하기 위해 ‘요동정벌’이라는 가짜 패를 내놓았다고 생각했다. 과거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한 것도 요동정벌은 성사시키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판세가 뒤집혔다. 정도전은 명나라 황제 주원장이 위독하다는 소식 때문에 요동정벌을 서둘러 진행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주원장이 위독하다면 명나라의 정치 상황이 어지러울 것이고 변방인 요동지역까지 신경 쓰지 못할 거라는 계산이다.

무명을 통해 이 사실을 전해들은 이방원은 “이것이었구나. 내 떨림과 불안의 정체가”라고 생각하며 통감했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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