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프리브’ 후속작 나온다

블랙베리 프리브. 사진=블랙베리 홈페이지 캡처

블랙베리가 내년 중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존 첸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블랙베리가 내년 중가 사양 이상을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시장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블랙베리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블랙베리 프리브의 흥행이 두 번째 제품의 출시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베리 프리브는 지난달 출시된 블랙베리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가격은 미국 기준 약 700달러(약 8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블랙베리 프리브 2’ 출시 소식에 “‘블랙베리 프리브2’, 폰 바꿀 때 됐다. 형이 사줄게 얼른 나와라”, “‘블랙베리 프리브2’, 1 샀는데 벌써...”, “‘블랙베리 프리브2’, 후속작 기대감 높다. 한국에서 판매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