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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임, 고원희에 “차도진이 널 좋아한다”

[별이되어빛나리] 최수임, 고원희에 “차도진이 널 좋아한다”

등록 2015.12.04 09:13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이 고원희에게 차도진의 마음을 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9회에서 조봉선(최수임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와 마주하며 홍성국(차도진 분)을 언급했다.

이날 봉선은 봉희에게 “요즘 연애 하냐”며 “네 얼굴을 보니 홍성국은 제대로 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봉희가 이해 못하자 봉선은 “성국이 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봉희가 “절대 아니다. 성국오빠는 친오빠나 다름없다”고 하자 봉선은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자가 친오빠처럼 잘해주는 이유는 하나다. 널 좋아해서다”고 봉희에게 사실을 각인시켰다. 봉희는 봉선의 말을 듣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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