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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율, 절망하는 고원희 위로 “그래서 네가 좋아”

[별이되어빛나리]이하율, 절망하는 고원희 위로 “그래서 네가 좋아”

등록 2015.12.02 09:41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이 빌려준 옷을 받지 못한 고원희를 위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7회에서 윤종현(이하율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가 일하는 지비부띠끄를 찾았다.

이날 봉희는 종현을 보자 “옷을 빌려 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며 “처음 본 사람에게 옷을 빌려준 내가 바보같다”고 자책했다.

이에 종현은 “그래서 난 네가 좋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한 사람들한테 튼튼한 옷 만들어주고 싶은 네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준 거다”라며 위로했다.

봉희는 종현의 위로에 “정말 필요해보였다. 오빠 말대로 후회는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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