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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 “내가 전해 주겠다”···고원희 옷 가로채

[별이되어빛나리]서윤아 “내가 전해 주겠다”···고원희 옷 가로채

등록 2015.12.02 09:42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고원희가 받아야 될 옷을 가로챘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7회에서 서모란(서윤아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에게 면접복을 돌려 주려고 오는 면접자를 가로막았다.

모란은 “나한테 주면 된다”며 옷을 뺏으려 했다. 이어 “그래도 직접 줘야 한다”는 면접자의 말에 “봉희와 일하는 직원인데 먼저 퇴근했다. 혹시 오면 받아달라고 부탁했다”며 거짓말을 서슴지 않았다.

모란은 이어 “오늘 덕분에 면접 잘 봤다고 고마웠다고 꼭 전해달라는 말에 “꼭 그러겠다”고 답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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